[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4만 659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6만 95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2만 9782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39만 85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3위다. 하루동안 2만 87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9만 4893명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영화다.
'트위스터스'가 4위다. 하루동안 1만 253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0만 352명이 됐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조윤희 주연 공포영화 '늘봄가든'이 5위다. 하루동안 1만 1012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는 27만 4747명이다.
'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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