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시험관 실패·계류유산→임신에 눈물 "떠난 아이가 동생 보내줘" (ns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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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시험관 실패·계류유산→임신에 눈물 "떠난 아이가 동생 보내줘" (ns윤지)

엑스포츠뉴스 2024-08-30 12: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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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윤지가 시험관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난임일기 PART 4- 3차 시험관 드디어 두줄을 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출산한 김윤지는 그간의 시험관 과정에 대해 공개했다. 앞서 김윤지는 2번의 시험관 실패 그리고 계류유산 후 3차 시험관에 성공한 바.

김윤지는 "시험관을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누군 그걸 모르나"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1차, 2차 시험관을 할 때는 착상에 좋다는 음식을 다 찾아먹고 이식 당일에는 외출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차 시험관 시도에도 피검사 수치는 착상조차 되지 않은 0점 대였다고. 이에 김윤지는 얼굴을 손에 파묻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윤지는 "굳게 마음먹은 게, 시험관을 삶에 끼워맞추지 말자는 것이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아기가 올 거면 분명히 와줄 것"이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3차 시험관 후 임신테스트기를 받아든 김유지는 아주 정확하고 진한 두 줄에 감동했다.

그는 "사무치도록 힘들던 한 해였는데, 이 모든 것에 너무 감사했다"며 "먼저 유산된 아이가 정말 건강한 동생을 보내줬구나 싶었다"고 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21년 9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최우성 씨와 결혼, 지난달 7일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ns윤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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