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특별한 레더 셀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구찌는 하우스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번 컬렉션에 담아냈다. 이 컬렉션은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핸드백 라인에서는 구찌의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인 홀스빗 1955 라인이 돋보인다. 이 라인은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더블 링과 바 디자인의 엠블럼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화이트 레더 트림과 GG 모노그램의 조화가 이루어진 새로운 탑 핸들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되는 로소 앙코라(Rosso Ancora) 색상의 구찌 홀스빗 1955도 숄더 백과 탑 핸들 디자인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선보인다.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로 제작된 홀스빗 엠블럼 지갑도 이번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을 위한 셀렉션도 특별하다. 블랙 레더와 GG 모노그램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레더 제품들이 준비되었다. 크로스-바디 백, 백 팩, 브리프케이스와 더플 백에 더해 한국 단독으로 선보이는 지갑, 카드 케이스, 파우치 등이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바토 데 사르노의 현대적인 미학이 더해진 구찌 리-웹(Re-Web) 스니커즈의 새로운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그린-레드-그린 웹 디테일을 중심으로 한 이 스니커즈는 화이트 레더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버전과 블랙 디테일이 추가된 화이트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번 추석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이 컬렉션은 구찌 가옥과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구찌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제품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전통적인 추석 선물에 새로운 감각을 더하며, 가을 시즌을 맞아 패션 애호가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스타일과 코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레더 셀렉션은 그 자체로 예술적인 가치가 돋보인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추석, 구찌의 새로운 레더 셀렉션은 패션 피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 특별한 아이템들은 다가오는 시즌에 완벽한 스타일링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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