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임주연 기자]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가 가입자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해외여행을 선도하며 합리적 소비와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게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00만명 돌파는 2022년 7월 출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현재까지 누적 환전액은 2조4000억원이다.
여신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업 7개 카드사의 해외 체크카드 누적 점유율에서 하나카드가 4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9.2%에 비해 30.7% 상승한 수치다. 2022년 25.4%, 지난해 38.4%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9개월 연속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해외 시장점유율에서 상승세가 뚜렷하다.
하나카드는 올 7월까지 해외 시장점유율(신용+체크)에서 19.3%를 기록하며 전업 7개 카드사 중 2위를 마크했다. 이는20 21년 12.0%에 비해 7.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위와의 격차를 1%포인트까지 좁힌 것이다.
2022년 12.0%, 지난해 14.3%로 트래블로그 출시 이후 상승세가 뚜렷하다.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가 600만을 돌파했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25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 말 300만을 넘어서며 해외여행 업계의 파란을 일으킨지 불과 9개월 만에 2배의 성장을 거둔 것이다.
가입자가 늘어나며 환전액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누적 환전액은 2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9개월만에 1조4000억원을 더하며 현금 없는 해외여행을 선도하고 있다. 월 환전액도 2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제 600만을 넘어 그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트래블로그가 58종 통화 무료 환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환전 가능 통화 수도 확고한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7월 콜롬비아, 칠레, 카자흐스탄 등 12종을 1차 추가한 이후,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을 2차로 더했다.
2022년 7월 4종 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로 시작 된 트래블로그는 매년 2~3차례 환전 가능 통화 수를 늘려가며 고객의 통화 선택권 확대 및 편의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제 58종의 통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전 세계 어디서나 트래블로그 하나로 여행이 가능하다.
이석 하나카드 전무는 “해외체크카드 사용자 중 둘 중 하나가 ‘트래블로그’를 이용한다는 사실에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600만이 선택해 주신 만큼 일회성 혜택 보다 서비스 질을 업그레이드해 해외여행 시 최상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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