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with 대전.'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연고지 대전에서 지난해(2023년)에 이어 시민들과 팬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화재 구단은 오는 30일 대전 으능정이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선수와 팬들도 직접 헌혈에 참여한다.
헌혈에 참여한 팬들에 대한 미니 팬미팅도 준비한다. 구단은 헌혈참여자에게는 무료 경기입장권도 지원한다.
대전 팬들과 함께 한밭체육관에서 '오픈트레이닝'도 9월 1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일일 배구코칭을 실시한다. 연습경기도 마련됐다.
선수단은 충남대 배구부와 함께 연습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후에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선수단 팬사인회 등 의미있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대전시민과 팬들에게 무료다. 경기장에는 오후 1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구단은 "대전 시민, 팬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미팅을 앞으로도 매년 진행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블루팡스의 24-25시즌 V리그 홈 개막전은 10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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