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온다.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의 운영사 유니크굿컴퍼니는, 이머시브 시어터 <호텔 피그말리온> 의 배우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텔>
이머시브 시어터란 객석과 무대 사이의 경계를 없애, 관객이 배우와의 인터랙션을 통해 스토리를 완성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뉴욕의 ‘슬립 노 모어’, 도쿄의 ‘이머시브 포트 도쿄’ 등 이머시브 시어터는 글로벌 공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호텔 피그말리온> 의 배우 모집 공고는 조회수가 6,000건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동윤, 전주일, 오자송, 김송현, 조태영, 이기춘 등 총 6명의 배우가 캐스팅되었으며, 9월부터 작품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텔>
<호텔 피그말리온> 은 2044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SF 장르로, 동명의 호텔 ‘피그말리온’의 개장 행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다. 관객은 시스템의 통제를 벗어난 안드로이드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해결해야 하며, 배우와의 인터랙션을 통해 사건의 진상에 다가갈 수 있다. 호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텔 피그말리온> 은 2024년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에서 진행된다. 호텔>
한편, 유니크굿컴퍼니는 지난 2019년 ‘몽타주 시퀀스’와 2023년 ‘Lucky's Nightmare’라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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