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4-25시즌 멤버십이 판매 2분 만에 조기 매진됐다고 28일 알렸다. GS칼텍스 구단은 전날(27일) '킥사이팅 멤버십'(24명 한정) '골드 멤버십'(30명 한정) '실버 멤버십(150명 한정) 등 3종류 멤버십을 판매했다.
구단은 "오픈 2분 만에 모든 권종 멤버십이 완판됐다"며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동일권종, 동일수량으로 멤버십을 판매했다. 당시에도 오픈 3분 만에 매진됐다.
구단은 "차별화 전략이 팬들에게 어필했다"며 "킥사이팅 멤버십은 11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선수들이 직접 플레이를 펼치는 플로어에 좌석을 마련해 현장감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매 경기 스타벅스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선수단과 동일한 트레이닝복과 직관 키트(짐색, 방석)라는 특색 있는 구성품들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앞서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15일에는 멤버십 회원 70명을 초청해 GS칼텍스 선수단 전용체육관과 숙소가 자리한 'GS칼텍스 청평체육관' 팬투어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V리그 최초로 팬들이 참관하는 전지훈련을 진행했고 오는 9월 일본 전지훈련 기간에도 팬참관단을 모집해 팬들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구단은 "다가오는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팬들과 함께 하는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즌 중에도 선수단 사전훈련을 관람할 수 있는 오픈트레이닝 이벤트와 시즌 종료 후 멤버십 회원 감사 행사 등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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