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스카이랩스와 협력하여 개발한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보험 급여를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 이로써 약 1200만 명의 고혈압 환자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카트비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트비피는 지난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대웅제약이 병·의원 유통을 위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카트비피는 기존 커프형 측정기의 불편함을 개선한 반지형 기기로, 24시간 동안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가 손가락에 착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의료진에게 데이터가 전송되어 더욱 편리하다.
이번 보험 급여 등재로 카트비피의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병원용 모델의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일반 소비자용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카트비피를 통해 고혈압 관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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