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日 규슈 남부 접근···무시 못 할 위력에 피해 ‘속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풍 ‘산산’, 日 규슈 남부 접근···무시 못 할 위력에 피해 ‘속출’

투데이코리아 2024-08-28 11:21:35 신고

3줄요약
▲ 지난 16일 한 시민이 일본 도쿄에서 교통 정보 현황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 지난 16일 한 시민이 일본 도쿄에서 교통 정보 현황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주택을 쓰러트릴 정도의 강한 위력을 지닌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 남부에 근접하면서 열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이 오전 7시 기준 일본 서남부 아마미 지방을 지나 규슈를 향해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5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7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일본 공영 방송 NHK는 “아마미 지방을 포함해 가고시마현에서는 일부 주택이 붕괴할( 住宅が倒壊する) 정도인 최대 순간풍속 초속 7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도 “가고시마현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폭풍, 높은 파도, 해일이 예상돼 최대 경계가 필요하며 규슈 남부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호우 특별경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태풍 특별경보는 중심기압이 930hPa 이하 또는 최대 풍속이 50m 이상인 태풍의 접근이 예상되는 경우 발표된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최대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부터 29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규슈 남부에서 500㎜, 아마미지방과 규슈 북부에서 300㎜다.
 
기상청은 태풍이 29일까지 규슈 남부에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접근해 규슈에 상륙해 이후 일본 열도를 종단하듯 동북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태풍 ‘산산’으로 이미 다수의 피해 사실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구마모토와 가고시마 간 고속열차 신칸센 운행이 금일 오후 8시부터 중단되며 아울러 도쿄역과 신오사카역 구간을 운행하는 도카이도 신칸센과 신오사카역과 규슈 하카타역을 오가는 산요 신칸센도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비행편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일본항공(JAL)은 이날 가고시마 공항 등을 운행하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88편을, 전일본공수(ANA)는 이날부터 30일까지 미야자키와 가고시마 등을 이용하는 항공편 80편을 각각 결항했다.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태풍으로 인한 폭우에 전날 아이치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일가족 5명이 매몰된 바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의 한 주택에 사는 70대 부부와 30~40대 자녀 등 총 5명이 산사태로 매몰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토사를 제거하면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