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베르나르두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카일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휴식을 원할 때마다 항상 실바를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보낸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워커는 “실바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가 휴가를 원할 때면 그에게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하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실바가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린 건 AS 모나코 시절이었다. 2016-17시즌 모나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모나코에는 실바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파비뉴,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이 있었다. 모나코는 4강 진출을 이뤄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실바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실바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면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실바는 측면과 중앙으로 오가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실바는 뛰어난 볼 간수 능력을 발휘하며 맨시티 공격 전개의 중심이 됐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오랜 기간 아스널에 리그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무패를 달리며 격차를 좁혔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FA컵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맨시티는 트레블까지 빅이어만 남겨뒀다.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만났고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이었다.
트레블 당시에도 실바의 역할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바는 중원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넓은 지역에서 영향력을 끼쳤다. 실바는 55경기 7골 8도움을 올렸다. UCL 결승에서 로드리의 결승골에 관여하며 트레블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실바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실바는 동료들을 이용한 플레이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다. 실바는 모든 대회에서 48경기에 나와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에게 애정을 드러낸 적이 많다. 지난 여름 실바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 이적설이 나왔을 때 “나는 그가 맨시티에 머물기를 바란다. 그는 우리에게 핵심적인 선수다. 그는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보석과도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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