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된 후 걸그룹 데뷔".. 현역 아이돌, 쓰러진 시민 구한 소식에 모두 박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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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된 후 걸그룹 데뷔".. 현역 아이돌, 쓰러진 시민 구한 소식에 모두 박수쳤다

원픽뉴스 2024-08-28 08:2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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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사 겸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 인명구조를 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의사 겸 아이돌 쓰러진 시민 구했다 / 사진=키타무라 마이카 SNS, 게티이미지뱅크
의사 겸 아이돌 쓰러진 시민 구했다 / 사진=키타무라 마이카 SNS, 게티이미지뱅크

2024년 8월 27일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8'에서는 한 지하철역에서 인명구조를 해 화제를 모은 키타무라 마이카가 출연했습니다.

키타무라 마이카는 3년차 의사이자 지난 6월 타카라젠 치유키가 프로듀싱한 4인조 아이돌 그룹 '네오아라모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사람을 구한 영상은 지난 21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회수 2천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상 속 키타무라 마이카는 지하철역 안에서 쓰러진 남성에게 말을 걸며 맥박을 확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날 '메자마시 8' 인터뷰에서 키타무라 마이카는 "아이돌 연습을 마치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귀가하던 도중 도쿄역 내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의사 겸 아이돌 쓰러진 시민 구했다 / 사진=키타무라 마이카 SNS
의사 겸 아이돌 쓰러진 시민 구했다 / 사진=키타무라 마이카 SNS

이어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자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며 "쓰러진 남성에게 다가가 의식을 확인했을 때 맥박이 뛰고 있었고,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말을 이해했다면 손을 강하게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위에 제가 의사인 것을 밝힌 후 이 남성을 구급대에게 인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남성의 병세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키타무라 마이카는 쓰러진 사람을 봤을 때의 대응에 대해 "우선 사람을 많이 불러야 한다. 저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의식을 확인하고 말을 걸기만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키타무라 마이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 영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이러한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사람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서포트해 주셔서 무사히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키타무라 마이카는 의사와 아이돌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해 "두 가지 다 포기할 수 없어 계속 고민해 왔고, 결국 모두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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