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대 허덕인 배지환, 결국 마이너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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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대 허덕인 배지환, 결국 마이너로 강등

아시아투데이 2024-08-28 08:0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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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타격을 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배지환이 타격을 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배지환(25)이 또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27일(현지시간) 선수 이동을 통해 배지환을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브랫 파이글을 지명할당 선수로 공시했다. 이들의 자리는 우완투수 재럿 존스와 카먼 모진스키로 채워졌다.

김하성(29·샌디에고 파드레스)이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는 가운데 현재 메이저리그에 몸담고 있는 유일한 한국 선수였던 배지환마저 낙마했다. 마이너리그 강등만 올 시즌 벌써 3번째다.

주전이 아닌 배지환은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며 한정된 기회에 최대한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제대로 실력을 펼치지 못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9경기 타율 0.189 6타점 11득점 6도루 등으로 부진하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463에 머물러 팀 공헌도가 떨어진다. 그나마 다양한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과 빠른 발로 팀에 기여했다.

그럼에도 최근 부진은 뼈아프다. 배지환은 최근 7경기에서 20타수 3안타, 15경기 기준으로는 3볼넷을 얻는 동안 삼진을 14개나 당했다.

배지환은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재정비한 뒤 9월 확장 로스터를 통해 빅리그 재진입을 모색해야 할 입장이다. 9월 한 달간 메이저리그는 기존 26인 로스터를 28인으로 늘려 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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