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業살린 ESG] 컴투스, '전교생 야구부' 영월 상동고 후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業살린 ESG] 컴투스, '전교생 야구부' 영월 상동고 후원

AP신문 2024-08-28 01:39:28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컴투스 ▲영월 상동고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 후원금 전달식에서 영월 상동고 백재호 야구부 감독(왼쪽)과 한승용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컴투스 ▲영월 상동고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 후원금 전달식에서 영월 상동고 백재호 야구부 감독(왼쪽)과 한승용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영월군 상동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7월 초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행사에서 수상자 명의로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LG 트윈스 오스틴과 한화 이글스 페라자 선수가 수상자에 올랐고, 두 선수의 이름으로 국내 아마추어 야구를 대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해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하고, 지난 20일 하동 금남고에 이어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기존의 수상자 명의의 지원금에 컴투스가 추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과 더불어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상동고는 야구부는 지난해 8월 설립된 고교 야구팀이다.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였지만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고, 이에 학교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어렵게 야구부를 재창단했다. 현재 1, 2학년을 합해 전교생 30여 명이 모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고,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상동고를 방문한 최명서 영월 군수와 야구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승용 상동고 교장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발 벗고 나서며 세계 최초 야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 유저들과 임직원이 동참하는 지구 환경 보호 활동, 스포츠 및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인재 육성 지원,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