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내외빈이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석,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개막 당일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 변영한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유관기관, 대학교, 해외정부·기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금융의 방식이 바뀌고 국민의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핀테크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은 향후 금융이 나아갈 길"이라며 △금융법제 재점검을 통한 디지털 전화 가속화 △핀테크와 금융사 간 협업 강화 △규제 특례(샌드박스) 확대 △핀테크 국제화 전략 마련이라는 네가지를 과제를 제시하며 의지를 들어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 주제 아래 AI와 핀테크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금융 생태계를 조망, 총 85개 부스, 109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며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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