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농산물 제1의 수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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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트남 농산물 제1의 수출 시장

뉴스비전미디어 2024-08-26 12:3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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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베트남의 양자 무역이 빠르게 발전했으며 투자 협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허야둥 상무부 대변인은  24일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수린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가 중국을 국빈방문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베트남의 경제무역 상황과 다음 단계에서 양국이 어떻게 경제무역 협력 방면에서 질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양자 교역 기준으로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라며 "3년 연속 2000억달러를 돌파한 중·베트남은 올해 1~7월 145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베트남 농산물 최대 수출시장이기도 하며 베트남의 두리안, 용과 등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농산물은 아세안 전체 수입 농산물의 약 1/5을 차지한다.

투자 협력 측면에서도 베트남은 중국의 중요한 해외 투자처입니다. 중국 기업들은 올해 1~7월 베트남에 18억4000만달러를 직접 투자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기업이 수주한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 2호선은 현지인들의 이동에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중국 기업들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사업에 투자해 녹색경제 협력의 모델이 됐다.

허 대변인은 "다음 단계인 상무부는 중국과 베트남의 양당 최고지도자가 합의한 중요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 내년 양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질적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양국 간 무역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양측 기업이 박람회, 무역 박람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및 기타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품질 농산물 및 공업 완제품의 무역 거래를 확대하도록 지원합니다.

두 번째는 투자 및 협력의 새로운 원동력을 육성하고 디지털 경제, 녹색 개발 및 기타 분야에서 상호 이익 협력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공급망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쌍방이 공동으로 지원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무역과 산업의 공동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네 번째는 지역 경제 통합을 심화 추진하는 것이다.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 버전 3.0 협상을 가속화하고 RCEP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방출하여 지역 발전과 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한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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