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9월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나설 26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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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9월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나설 26명 발표

코리아이글뉴스 2024-08-26 11:4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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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출전할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A매치는 2014년 7월 사퇴한 홍 감독이 10여 년 만에 치르는 대표팀 사령탑 복귀 무대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린 가운데 4명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됐다.

올 시즌 강원FC의 K리그1 선두 돌풍을 이끄는 공격수 양민혁과 오른쪽 풀백 황문기의 발탁이 눈에 띈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 첫해인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 5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달에는 토트넘 입단을 확정하며 한국 선수로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예약했다.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에 입단해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과 발을 맞춘다.

만 18세132일이 태극마크를 단 양민혁은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순위에서 13위에 자리했다.

또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 최우진(인천)도 대표팀에 생애 처음으로 뽑혔다.

수술 후유증으로 재활 중인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은 지난 6월 A매치에 이어 이번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조규성의 대체 멤버로는 오세훈이 또 한 번 낙점됐다.

한국은 9월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9월2일 소집돼 첫 담금질에 나선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서 경쟁한다.

▲축구대표팀 9월 소집 명단(26명)

골키퍼 :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벨마레) 김준홍(전북)

수비수 : 권경원(코르파칸) 김민재(뮌헨) 김영권(울산) 정승현(알와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 이명재(울산) 최우진(인천) 황문기(강원) 김문환(대전)

미드필더 : 박용우(알아인) 정우영(울산)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동경(김천) 정호연(광주) 양민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공격수 :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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