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8월 22일부터 서울숲 콘셉트 스토어에서 '브리티시 스포팅 클럽(BSC)' 라인의 24FW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BSC 라인은 헨리코튼 경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지난 시즌 처음 선보였다. 이 라인은 1960-70년대의 빈티지 골프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24FW 컬렉션에서는 아우터, 니트, 스웻셔츠, 치노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공개됐다. 컬러는 딥한 레드, 그린, 바이올렛, 네이비 등 차분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로 구성되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특히, 컬러블록 아노락 점퍼는 네이비, 브라운, 그린의 경쾌한 색상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이 점퍼는 방풍 기능이 뛰어나고, 캥거루 포켓과 사이드 트임 지퍼 등 실용성을 더해 간절기부터 늦가을까지 활용하기 좋다.
또한, 헨리코튼 경의 실제 골프 스윙을 자수로 표현한 골프 아트웍 벨벳 블루종도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받고 있다. 벨벳 소재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테일이 돋보인다.
리버시블 재킷은 이탈리아산 울 체크 원단과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이 재킷 역시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골프공과 홀컵 그래픽이 들어간 골프 아트웍 코위찬 카디건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카디건은 손 뜨개질을 한 듯한 도톰한 짜임으로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 외에도 폴로 니트, 아가일 패턴 헤어리 스웨터 등 다양한 니트류와 스웻셔츠, 치노 팬츠, 데님, 코듀로이 등의 아이템도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
헨리코튼은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탈리아 젤라또 브랜드 '젠제로'와 협업하여 콘셉트 스토어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코오롱몰과 전국 헨리코튼 매장에서도 26일부터 이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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