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에 첨가된 '아질산나트륨'..."먹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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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에 첨가된 '아질산나트륨'..."먹어도 괜찮을까?"

센머니 2024-08-25 12: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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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소시지나 베이컨, 햄과 같은 가공육이 먹음직스러운 붉은 빛을 띄도록 하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은 우리 몸에 유해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아질산나트륨 성분은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편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재발을 유발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아질산나트륨은 화학첨가물로서 햄, 소시지의 색을 붉게 하기도 하며 맹독성 식중독균을 억제하는 보존제 기능을 하기도 하는데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이 아질산나트륨(아질산염)을 발암가능 물질 2A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가공육에 아질산나트륨이 사용되지 않으면 햄, 소시지 고기 근육속 피가 공기중 산소와 만나면서 산화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붉은 색이 아니라 검은색을 띠게 된다.

​아질산나트륨은 높은 온도에서 아민이라는 성분과 결합하여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낸다.

또한 아질산나트륨에 중독될 경우 두통, 현기증,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질산나트륨을 매년 3만2000건의 대장암 발병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각국 정부는 아질산나트륨 사용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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