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제장 흉기난동 "테러 가능성 배제 못해"... 용의자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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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제장 흉기난동 "테러 가능성 배제 못해"... 용의자 행방 묘연

모두서치 2024-08-25 01:1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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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발생한 축제장 흉기난동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채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독일 수사당국이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검찰 대테러부서의 마르쿠스 카스퍼스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다"며 "신원 미상의 남성 용의자 수색에 특수 경찰 부대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정황을 볼 때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서부 흉기난동 현장에 놓인 조화[EPA=연합뉴스]
독일 서부 흉기난동 현장에 놓인 조화[EPA=연합뉴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종린겐 시내 중심가, 신원 미상 남성 칼부림 공격

이번 사건은 전날 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발생했다. 신원 미상의 남성이 칼부림 공격을 가해 3명이 목숨을 잃고, 중상자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67세와 56세 남성 2명, 그리고 56세 여성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수사를 지휘했던 독일 경찰의 토르스텐 플라이스는 "노르트라인베스트발렌주 전역에서 다양한 수색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15세 소년, 공격 계획 인지 했지만 신고하지 않아...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계획된 공격을 미리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15세 소년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이 소년이 실제 공격 용의자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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