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이 무더운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한 시민이 그늘에서 부채질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예보됐다. 이날 소나기는 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될 전망이다. 소나기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동안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리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 이날도 마찬가지로 무더위가 예상된다. 밤에는 최고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이어져 땀 식힐 틈 없는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오는 9월 초까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내륙 5~20㎜ ▲강원영서남부·강원영동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전북 5~40㎜ ▲제주 5~4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등 모두 0.5∼1.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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