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파친코' 윤여정이 선자를 연기하며 겪은 다양한 비화를 공개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애플 티비 '파친코' 시즌2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가 참석했다.
윤여정은 '파친코'를 통해 전세계가 한국의 시대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시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됐냐는 질문에 "이 여자는 못 배우고 가난했지만 천박하지 않게 살아가는 것을 표현하게 돼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윤여정은 "연기를 하면서 우리가 모르는 얘기가 너무 많았다. 어느 순간 얘기를 들으며 울기도 했다. 역사의 뒷얘기, 실제 얘기를 듣는 것에 감사했고, 그들의 삶을 너무 몰랐구나 싶었다. 찍는 동안에도 많이 듣고 배웠다"고 답했다.
또 생각보다 분량이 적은데도 '파친코'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나는 간단한 사람이다. 대본에 '74세 올드 선자'라는 글을 보고 할 만 하겠다 싶어서 출연한 거다. 나는 작은 역할일수록 좋다. (큰 역할은) 젊은 사람들이 해야지, 나는 거기까지 할 힘이 없다. 작은 역할을 좋아한다. 후배를 배려하는 것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시즌 1로부터 7년이 지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2차 세계 대전의 위협이 목전에 다가온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선자'(김민하)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23일 애플티비+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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