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20년 전 코 성형 심각한 상태? 재수술 고민 “붓기만 빨리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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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20년 전 코 성형 심각한 상태? 재수술 고민 “붓기만 빨리 빠지면…”

스포츠동아 2024-08-23 11: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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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코 성형 부작용을 털어놨다.

현영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영누나누나의’에 <20년 전 코 성형한 현영의 심각한 현재 상태? 결국 재수술까지..! 카리나 코, 콧소리 원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현영은 “함께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라는 프로그램에서 같이 활약했던 전 KBS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만났다”고 소개했다. 이정민은 17년간 근무했던 직장을 관두고 피부 미용 자격증을 취득 후, 현재 스파숍 CEO로 변신했다.

그러면서 현영은 “같은 건물에서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정민이 남편도 보고왔다. 겸사겸사 코 성형 상담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현영은 이정민 남편의 이비인후과를 찾아 “혹시 여기 와서 유명한 셀럽이나 연예인이 코를 신축하신 분이 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정민은 “손가락으로 셀 수 없는데 환자 비밀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 배우. 아나운서. 되게 많다. 가수, 배우도”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영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치료하면서 살짝 업 시키는 코 성형을 엄청 잘 한다고 들었다. 제 코가 자연산이 아니다. 저는 붓기만 빨리 빼준다면…”이라며 재성형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저는 코는 태어날 때부터 막혀있어서 비음 나고 이러는 건 크게 살면서 문제가 되지 않지 않냐”고 물었고, 의사는 “잘 때 코골이를 하거나 깊이 못 주무시거나 그런 거 있냐”고 물었다. 현영은 “새벽 5시 반만 되면 일어난다”고 답했다.

의사는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우리 뇌가 위기를 느낀다. 몸에 산소가 덜 들어가면 죽으면 안 되니까 얕게 재운다. 코골이나 무호흡, 저산소증이 있으신 분들은 특징적으로 중간에 잘 깨시고 코 막혀서 평소에 불편한 것도 있지만 (결국)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된다. 코가 열려있는 게 무조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내시경으로 현영의 코를 살펴봤다. 의사는 “오른쪽 공간이 좁고 왼쪽이 마냥 넓지 않은 건 휘어있는 쪽의 반대쪽은 보통 콧살이 같이 자라 들어와서 막히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비염이 기본적으로 있다. 공기가 안 좋거나 코감기, 똑바로 눕거나 그러면 점막이 부어오른다. 그럴 땐 조금 더 막힐 수도 있다. 그런 구조를 갖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지금보다) 더 좁아도 (치료가) 필요 없으신 분이 있고 (보기엔) 많이 좁지 않은 것 같아도 평소에 코 때문에 많이 불편감을 느끼면 수술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영처럼 코가 작고 오밀조밀하신 분들은 조금만 높여도 뾰족해진다. 예전에는 귀 연골로 코 수술을 많이 해서 저한테 재수술하러 오실 때 코 연골을 보존해서 오시는 분들이 되게 많았는데 요즘은 다 떼고 오시니까 재수술이 굉장히 까다롭다”고 전했다.

현영은 “저는 그대로 있다. 코끝은 건드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의사는 “그랬을 거 같다. 지금 코끝의 보형물이 좀 비치기 시작한다. 머지 않은 미래에 (재수술을) 하셔야 할 것 같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붓기는 며칠 만에 빠지냐”고 물었고 의사는 “붓기는 생각보다 없다. 일주일째 (지나서) 깁스를 빼면 저희 병원 (환자들은) 붓기 별로 걱정 안 하신다. 방송 촬영은 수술 후 열흘, 2주만 돼도 크게 문제없다”고 했다.

현영은 “요즘 유행하는 코 스타일 좀 알려 달라”고 했고 의사는 “워너비로는 카리나, 윈터다. 조금 더 길이감을 주는 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현영이 윈터 스타일로 바뀔 수 있냐고 묻자 의사는 “본인이 바뀐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지. 왜냐하면 연예인들은 특히나 그런 것에서 조금 더 보수적이다”라고 했고 현영은 “바뀐 내 얼굴이 어색할까 봐”라고 털어놨다.

의사는 “실제로 코끝이 짧아서 내려드렸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어색하다. 너 같지 않다’고 말해 ‘다시 올리면 안 되냐’ 얘기하신 분이 있었다”고 조언했다.

한편 상담을 마친 현영은 스파까지 완벽하게 마치고 영상을 마무리 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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