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혼 서사시의 시작 알리는 첫 무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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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혼 서사시의 시작 알리는 첫 무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베타뉴스 2024-08-23 11:30:54 신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8월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8월 27일 출시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테일러 샌더스 수석 던전 전투 디자이너가 참석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콘텐츠를 설명했다.


테일러 샌더스 수석 던전 전투 디자이너는 "워크래프트의 역사가 벌써 30년을 맞이했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은 PC버전을 넘어 모바일 등 팬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기 위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내부 전쟁을 시작으로 더욱 확대될 워크래프트의 서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부 전쟁'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번째 확장팩이자 '세계혼 서사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세계혼 서서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을 시작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마지막 티탄' 등 3개의 확장팩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내부 전쟁'에서는 군단 확장팩 당시 비수에 갇힌 존재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공허의 전령 잘아타스가 재등장한다.


'내부 전쟁'에서는 칼림도어 남서쪽 해안에서 떨어진 곳에 자리한 토석인의 섬 '도른의 섬'이 추가된다. '도른의 섬'에는 토석인의 도시 도르노갈이 존재하며, 호드 및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중심지가 된다.


또한 토석인의 채굴 중심지 '울리는 심연', 네루비안과 싸워온 아라시 분파가 살아가는 터전 '신성한 협곡', 네루비안 사회의 중심과 같은 '아즈카헤트' 등의 신규 지역도 만나볼 수 있다.


혼자 혹은 최대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PvE 콘텐츠 '구렁'도 추가된다. 인원 수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되며, 브란 브론즈비어드를 시작으로 시즌마다 변경되는 NPC 동료와 동행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영웅 특성'도 추가된다. 71~80 레벨을 진행하면서 총 10개의 영웅 특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기능 '전투부대'도 추가된다. 캐릭터 관리가 계정 단위로 변경, 전투부대에 속한 캐릭터가 하나의 전투부대 은행을 통해 아이템을 넣었다 뺄 수 있으며, 많은 업적과 평판이 계정 귀속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캐릭터 선택 화면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동맹 종족인 '토석인'도 추가된다. '토석인'은 '내부 전쟁' 출시 이후 주요 스토리 캠페인과 추가 동맹 종족 스토리를 완료하면 해제된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원사, 드루이드, 악마사냥꾼, 죽음의 기사를 제외한 모든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출시를 기념해 한국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축제 '외부 전쟁 감사제'도 8월 24일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의 사인회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종족 캐리커처 등 한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될 예정이며, 20주년을 맞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트 갤러리도 함께 마련된다.


'내부 전쟁' 출시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20주년 기념 소장판' 100개도 현장에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본코리아 산하 역전우동과의 콜라보도 진행된다.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약 200개 역전우동 매장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세트 메뉴 구매 시 게임 내 탈 것인 '섬뜩한 군마' 코드를 제공한다.


기사제공 : 베타뉴스 (www.betanews.net)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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