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번 주 가장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 선정됐다.
피앰아이(PMI)가 8월 4주차에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영화 ‘파일럿’, ‘에이리언 : 로물루스’, ‘행복의 나라’가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Top3에 선정됐다.
8월 4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파일럿’(13.1%)은 7월 31일 개봉 이후 8월 2주차부터 8월 4주차까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자리를 3주 연속 지키고 있다. 조정석 주연의 코메디 ‘파일럿’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1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최고 흥행작이란 타이틀과 함께 여름 극장가를 살리고 있다.
8월 4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2위는 ‘에이리언 : 로물루스’(11.3%)로 나타났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에이리언 : 로물루스’로 나타났다. 8월 14일에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수 85만 3214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에이리언 : 로물루스’는 낯선 행성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투가 주된 스토리로, 특히 정교한 특수효과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이 작품은 시리즈 팬들과 새로운 관객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파일럿’ 흥행의 히로인 조정석이 출연한 또 다른 영화인 ‘행복의 나라’가 8월 4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3위로 선정되었다. ‘행복의 나라’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5위를 차지했다.’행복의 나라’가 늦여름 극장가에서 흥행가도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트위스터스’(7.6%), ‘필사의 추격’(7.0%), ‘빅토리’(6.4%) 가 ‘이번 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 로 확인되었다.
‘빅토리’는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과 동시에 극장 3사 사이트 및 네이버에서 높은 실관람 평점을 달성하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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