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여고생 때 엉덩이 치고 장난치던 알바 사장님… 5년 뒤 성범죄자 알림e에 떴더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튜버 “여고생 때 엉덩이 치고 장난치던 알바 사장님… 5년 뒤 성범죄자 알림e에 떴더라“

위키트리 2024-08-22 11:55:00 신고

3줄요약

유튜버 '우키'가 과거 친하게 지냈던 당구장 사장이 미성년자 성범죄자가 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당구장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참고 사진) / 연합뉴스TV

21일 유튜브 채널 '우키'에 '성범죄자 알림e 앱을 깔아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우키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자주 방문했던 당구장 사장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우키에 따르면 당시 50대 남성이었던 당구장 사장은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후하게 주는 등 친절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우키는 사장의 제안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이때 친구들도 당구장을 자주 찾았다.

그러나 우키의 한 친구는 당구장 사장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사장이 향수 냄새를 칭찬하며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듯 다가오는 등 선을 넘는 듯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우키는 당시 사장의 행동이 "뭐라고 하기엔 애매한 장난"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당구장이 문을 닫으면서 자연스럽게 사장과 연락이 끊겼다.

3년 뒤, 성인이 된 우키에게 사장은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락을 해왔다. 우키는 사장의 연락에 "기회 되면 보자"는 말로 만남을 뒤로 미뤘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 후, 우키는 '성범죄자 알림e' 앱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과거 친하게 지냈던 당구장 사장이 미성년자 성범죄자로 등록돼 있던 것이다.

우키는 영상에서 "그 사장님이 우리한테 장난으로 엉덩이 툭 치고 지나가곤 했다. 그땐 사장님 나이가 많고, 내가 딸 같아서 그런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친구가 정확히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소름 끼치는 것은 해당 사장이 현재 우키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키는 사장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해당 가게를 피해 다닌다고 밝혔다.

우키는 "알아뒀을 때 전혀 나쁠 건 없으니까 친구들한테 '성범죄자 알림e' 앱 깔아서 꼭 집 근처에 어떤 범죄자가 있는지,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