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살해 협박 댓글에 시달리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서경덕 교수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0일 늦은 밤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분이 오셨다.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봤더니 인터넷 상에 살해협박 글이 올라와 신변이 안전한지 확인차 방문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댓글에 상당히 심각한 살해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청에 즉각 신고를 했다고 한다"며 "현재 경찰청에서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국내 포털의 공개적인 댓글창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저에게도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향후 이런 댓글, 게시글 등을 발견하게 되면 반드시 캡처하셔서 제 DM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번 일로 아내와 딸이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도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경덕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손잡고 13년 동안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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