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조별리그서 한일전 성사, 호주와 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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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조별리그서 한일전 성사, 호주와 또 승부

아시아투데이 2024-08-22 10:4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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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중국전에서 5회말 22-2 콜드게임 승리로 경기를 마친 한국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야구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서게 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 편성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강호 일본 등과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공개한 2026 WBC 예비 조 편성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와 C조에 묶였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보도했다. C조는 2026년 3월 5∼10일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가진다. 일정을 보면 한국은 3월 5일 1라운드 체코와 1차전을 벌인 뒤 7일에는 일본과 만난다.

A조는 쿠바, 푸에르토리코, 파나마, 캐나다, B조는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이 포진한다. D조의 경우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묶였다.

이번 조 편성은 기본 틀이고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다. 예선을 치러 4개국이 더 합류하게 된다. 내년 2∼3월 예정된 예선을 통과하는 4개국이 조마다 한 팀씩 배치될 예정이다. 즉 조별로 총 5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현실적으로 2위 자리를 놓고 호주와 또 접전을 벌어야 할 입장이다. 호주는 다수의 메이저리거들을 보유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나라다. 한국은 지난해 3월 WBC 1라운드에서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서 싸웠지만 호주와 일본에 패하며 2승 2패로 탈락했다.

조별리그가 끝나면 8강전(2026년 3월 13∼14일)은 미국 휴스턴과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4강전(3월 15∼16일)과 결승전(3월 17일)은 미국 마이애미로 장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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