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입맛따라 폭풍영입’ 나폴리, 오시멘 못팔아도 루카쿠부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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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입맛따라 폭풍영입’ 나폴리, 오시멘 못팔아도 루카쿠부터 산다!

풋볼리스트 2024-08-22 10:0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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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멜루 루카쿠(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앞으로 며칠간 이적시장의 주인공은 나폴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완성 선수단으로 시즌을 시작해 첫 경기 패배를 당하자, 부랴부랴 전방위 보강에 나섰다.

나폴리는 지나 19일(한국시간)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에서 엘라스베로나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정평이 난 안토니오 콘테 감독답지 않았다. 나폴리가 점유율 66.7%, 슛 횟수 14회 대 9회로 경기를 지배한 듯 보였다. 그러나 막상 상대 진영에 갔을 때 마무리하는 능력이 형편없었다. 슛을 많이 날린 건 미드필더들이었고 선발 스트라이커 지오바니 시메오네는 슛이 아예 없었다.

영입전에 나선 나폴리는 일단 스트라이커 보강부터 서두르고 있다. 첼시의 ‘낙동강 오리알’이지만 콘테 감독에게는 애제자인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려 한다. 21일 나폴리 측 관계자들이 런던에 머무르며 첼시 측과 계약을 진진시켰다. 금액과 조건이 문제지 이적 자체는 삼자가 합의한 만큼 어렵잖게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가 루카쿠 영입을 끌었던 건 빅터 오시멘의 대체자인데 오시멘을 못 팔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시멘을 2군으로 강등시킨 지금, 이미 시즌이 시작됐는데 주전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새 시즌 오시멘과 루카쿠가 공존할 위험부담을 안고 영입 먼저 진행하고 있다. 오시멘의 경우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뜸해지면서 첼시가 가장 유력한 영입구단으로 거론된다. 나폴리 관계자들은 런던에 계속 남아 오시멘을 사 가라고 재촉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미드필더 빌리 길모어도 나폴리 이적이 유력하다. 선수와 구단들 모두 이적에 합의한 상태다. 브라이턴이 대체자를 확보하는 게 이적의 전제조건이었는데, 셀틱의 맷 오라일리가 거론되고 있다. 브라이턴이 오라일리 영입을 성사시키면 길모어도 즉시 나폴리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오른쪽 윙어 영입을 이미 확정했다. 20일 다비드 네레스가 합류했다. 아약스 돌풍의 주역으로 큰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경기력이 꺾이면서 빅 리그가 아닌 샤흐타르도네츠크, 벤피카를 거친 선수다.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인 네레스는 기존의 마테오 폴리타노보다 ‘상위호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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