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4만 950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5만 3214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4만 1395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00만 5485명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조윤희 주연 공포영화 '늘봄가든'이 개봉 첫 날 3만 3542명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 4798명.
'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늘봄가든'과 같은날 개봉한 '필사의 추격'이 4위에 올랐다. 하루동안 2만 564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만 3424명이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다.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열연했다.
5위는 '행복의 나라'다. 하루 동안 1만 697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1만 2520명이 됐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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