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임영웅이 무대, 예능에 이어 극장가까지 장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사전 예매량 9만 3388장을 달성했다. 26.6%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개봉을 일주일이나 남겨 둔 상황, 신작 '필사의 추격' '늘봄가든', 흥행작 '에이리언:로물로스' '파일럿' 등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보호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장소에서 여러 번의 야외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임영웅과 제작진이 1년여간 기울인 노력이 고스란히 영화에 담겼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임영웅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오직 영웅시대만을 바라보는 임영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덮은 흰 천을 또 하나의 커다란 스크린으로 활용한 것은 물론, 조명과 영상으로 극대화한 무대 효과와 헬륨기구, 불꽃, 애드벌룬 등 다양한 무대 연출은 커다란 극장 스크린에 최적화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다.
뿐만아니라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 지어 오직 극장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임영웅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펼쳐지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에 나선다.
한편 임영웅은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주 4년 만에 출연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에서 예능감과 더불어 선수급 축구실력을 아낌없이 뿜어냈다.
특히 임영웅이 출연한 '뭉쳐야 찬다3' 시청률은 지난주 1.6%에서 2.8%p 상승한 4.4%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의 출연이 1%대까지 추락한 '뭉쳐야 찬다3' 시청률을 급상승 시켰다.
임영웅은 나영석PD 대표 예능 '삼시세끼' 방송도 앞두고 있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어떤 케미를 보였을 지, 방송이 다가올 수록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영웅시대'는 계속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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