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8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4만 996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0만 3715명.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2위다. 하루 동안 3만 7134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96만 4095명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3위는 '행복의 나라'다. 하루 동안 2만 333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49만 5551명이 됐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트위스터스'가 1만 7141명을 몽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1만 404명이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빅토리'가 5위다. 하루 동안 1만 486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2만 2246명이 됐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혜리, 박세완, 조아람, 이정하 등이 출연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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