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보험료 추가 납입분에 대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하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판매되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월·주 단위로 돈을 모으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해 일상에서 보험과 함께 즐거움·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매주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면 모바일 애플레키에션(앱)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 모니모 젤리 등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료를 내는 행위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입자의 일상에 재미와 성취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매월 내는 기본보험료는 월 5~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씩 추가로 납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본보험료를 20만원으로 설정하면 한 달에 최대 40만원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기본보험료와 추가납입보험료 모두 금리는 연 3.0%다. 그러나 추가납입보험료에는 추가 납입 1회당 연 0.1%포인트, 매 4회당 연 0.4%포인트, 24회차에 연 0.2%포인트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24주 동안 매주 추가납입을 달성하면 모든 추가납입보험료에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모니모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20~65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최근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MZ세대 사이에 하나의 새로운 저축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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