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 작심 비판한 안세영, 장미란 문체부 차관과 전격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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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작심 비판한 안세영, 장미란 문체부 차관과 전격 회동

위키트리 2024-08-20 11: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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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안세영(삼성생명)과 면담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장 차관은 19일 재활 치료 중인 안세영을 만나 현재 재활 상태와 이전에 지적한 대한배드민턴협회 선수 관리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장 차관의 이번 면담은 공개적인 일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자체 개설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에 하루 평균 10여 건의 제보가 쇄도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진상규명과 국정감사를 예고했다.

진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겪었다는 일련의 부조리한 훈련 생활을 비롯한 체육계 곳곳의 비리가 지난 12일 개설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에 접수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체육계 관행의 문제점과 제도적 미비점이 심각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현재의 논란을 일으킨 체육단체나 주무 기관인 대한체육회는 면피성 언론플레이에 치중하거나 변명만 늘어놓기보다는 이제는 스스로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선수 육성 시스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부적절한 관습 혁신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관철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육계 전반을 살펴 잘못된 관행이나 부정과 비리가 있다면 끝까지 추적해서 진상을 규명하겠다. 제도의 미비점이 있다면 관련법안을 정비하고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지난달 25일 오후(현지 시각) 파리 중심부에 개관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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