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은 유이, '인천 인어'→서인국 '울산 돌고래' 다이빙 '깜짝' ('정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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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입은 유이, '인천 인어'→서인국 '울산 돌고래' 다이빙 '깜짝' ('정글밥')

뉴스컬처 2024-08-20 11:1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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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울산 돌고래' 서인국과 '인천 인어' 유이가 바다에서 맹활약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에서는 식재료의 천국 바누아투에서도 최고급 어종으로 꼽히는 참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간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모습이 펼쳐진다.

'정글밥'. 사진=SBS
'정글밥'. 사진=SBS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바누아투의 최북단, 뱅크스 제도의 한 섬에서 식문화 교류를 위해 남태평양 바다로 나섰다. 이들은 식재료를 구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성공에 대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잠시, "참다랑어 잡아 오라" 당부하는 류수영에게 자신감을 보이며 뱃길에 올랐다.

남태평양 바다 한가운데 도착한 서인국은 "제가 포식하게 해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영 잘하냐'는 질문에 "기가 막히죠"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는 모습을 보였다. 서인국은 수영을 주제로 한 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을 자랑, 참치를 잡기에 앞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 일명 '울산 돌고래'로 불린다는 그의 다이빙 실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했다.

또한, 이 순간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프리 다이빙을 연습했다는 수영 선수 출신 유이는 '인천 인어'라는 별명답게 유려하게 바다를 누비는 실력을 자랑했다. 바닷속으로 뛰어든 두 사람과 달리, 이승윤은 낚시 방송에서 1위 한 경력을 내세우며 배에 남아 낚시를 시작하며 최고의 '어복왕'을 가리는 대결의 서막이 올랐다.

한편, 남태평양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참치를 식재료로 얻은 류수영의 손끝에서는 한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싱싱한 참치회는 물론, 한국에서는 맛 보기 힘든 참치 내장 꼬치구이부터 대가리를 통으로 넣은 '바누아투 참치 김치찌개' 등 하나의 식재료로 갖가지 메뉴를 선보이는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식재료 탐방을 위해 분투하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모습은 20일 밤 10시 20분 '정글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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