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가 19일 플랫폼 내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선호하는 주요 장르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사진=로블록스 제공
로블록스는 이용자에게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크리에이터에게는 그들의 작품을 좋아할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가장 유망한 콘텐츠 장르를 소개,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의 원활한 만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로블록스는 플랫폼의 대표적인 인기 장르,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장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크리에이터들은 롤플레잉, 배틀그라운드, 호러 등 로블록스의 대표적인 장르를 혁신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500억 회 이상의 방문 수를 기록한 로블록스의 클래식 체험 ‘브룩헤븐(Brookhaven)’, 90억 회 이상의 방문 수를 기록한 팀 기반 경쟁 체험 ‘베드워즈(BedWars)’, 2년 만에 50억 회 이상의 방문 수를 기록한 대히트작 ‘도어즈(DOORS)’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각각은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롤플레잉, 배틀그라운드, 공포 게임 중 하나다.
새로운 유망 장르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플랫폼 내 성장 기회를 파악하고 향후 로블록스에서 성공할 장르를 분석하기 위해 로블록스는 7,950만 명의 일간활성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들의 검색어를 연구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오픈 월드 액션’은 올해 1분기 사용자들이 장르 관련 용어 검색 횟수가 1,400만 회에 달한다. ‘아포칼립스 라이징 2(Apocalypse Rising 2)’와 같이 오픈 월드에서 퀘스트, 전투 및 슈팅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예시다.
스포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예시로는 ‘슈퍼 리그 축구(Super League Soccer)’, ‘얼티밋 풋볼(Ultimate Football)’, ‘NBA 플레이그라운드(NBA Playgrounds)’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1분기 동안 로블록스 사용자들은 스포츠와 관련해 1,350만 건을 검색했으며, 축구, 미식축구, 농구 등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사례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및 레이싱, 소셜 협동·경쟁 등 또한 많은 검색 횟수와 함께 유망 장르로 꼽히고 있다.
한편,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모이고, 창작하고, 즐기고, 배우고, 쇼핑하고, 탐험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로블록스는 크리에이터들이 멋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10억 명의 이용자를 긍정적이고, 시민의식을 갖춘 안전한 방식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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