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반기 영업이익 급증…'MC넥스·이화산업·삼성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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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반기 영업이익 급증…'MC넥스·이화산업·삼성電'

아이뉴스24 2024-08-19 12:00:01 신고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620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반도체 관련 기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다. 대창, 엠씨넥스, 이화산업, 삼성전자, 조광페인트 등의 영업이익률은 급증했다.

[표=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19일 공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4.5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1.43%, 107.21%만큼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6.98%, 순이익률은 5.34%를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520사 중, 반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92사(79.35%)로, 전년 동기(476사) 대비 16사(2.58%p) 증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등 11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 6개 업종에서는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총 13개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순이익 기준으로는 11개 업종에서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사를 보면 대창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93% 폭증했다. 엠쎄닉스, 이화산업, 삼성전자, 조광페인트, HD한국조선해양 등의 영업이익도 1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 코오롱글로벌, 자이에스앤디, 다스코, KIB플러그에너지, KISCO홀딩스 등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급감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금융사의 실적 성장세가 돋보였다. 총 46개 금융사 중 41사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가를 달성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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