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공산주의서 나올 법한 득표율…조선노동당과 합당, 이상하지 않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기현 "이재명, 공산주의서 나올 법한 득표율…조선노동당과 합당, 이상하지 않아"

아시아투데이 2024-08-19 10:17:36 신고

3줄요약
대화하는 추경호-김기현-조지연<YONHAP NO-4589>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김기현 의원, 조지연 의원과 함께 대화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이재명 대표가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나올 법한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고, 앞다투어 그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이들이 예상대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위대한 어버이 수령 이재명께 충성 맹세하기에만 급급한 민주당이 김정은의 조선노동당과 합당을 한다고 해도 하나도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는 민주당이 전날(18일)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85.40%를 득표해 연임이 확정된 데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또한 최고위원 선거에서 전당대회 초반 1위를 달렸던 정봉주 전 의원이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 논란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 데 대한 비판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재명이라는 개인에게 맹목적 충성심을 표시하지 않으면 개딸의 공격을 받아 최고위원직에서 떨어졌고, 대통령 부부에게 마치 미친 듯 '살인자'라는 막말을 내뱉은 자는 개딸의 환호를 받으며 제1야당 최고위원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죽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 축사 영상에서 '배타적 행태를 배격하자'고 하자 야유와 고성까지 나왔겠냐"라며 "어제 전당대회 결과로 더 이상 민주당에 희망이 없다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 '민주'나 '통합'을 기대하는 것은 요원하다는 '슬픈 진실'도 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른 목소리를 낼 조금의 공간도 없는 '죽은 정당'이 되어버린 민주당은 앞으로도 '닥치고 이재명'만 외쳐댈 것"이라면서 "위대한 어버이 수령 이재명께 충성 맹세하기에만 급급한 민주당이 김정은의 조선노동당과 합당을 한다고 해도 하나도 이상해 보이지 않다"고 일갈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