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5만 434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9만 7634명. 주말 3일(16일-18일) 동안에만 44만 1225명을 동원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파일럿'이 2위다. 하루 동안 12만 9591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88만 6383명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3위는 '행복의 나라'다. 하루 동안 7만 460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44만 7647명이 됐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4위다. 하루동안 5만 5087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7만 1255명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다.
뒤이어 '트위스터스'가 5만 320명을 몽아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7만 5031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