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3국 이익과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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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3국 이익과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

머니S 2024-08-18 10:1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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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기념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정상회의 당시 모습. /사진=뉴스1DB (대통령실 제공) 한미일 정상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기념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정상회의 당시 모습. /사진=뉴스1DB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한국, 미국, 일본의 협력이 오늘날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며 번영하는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한·미·일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지난해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미일은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신은 우리를 계속 고취시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우리가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 우리는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진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3국 간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 협력을 제고하고 공동의 경제적·기술적 우선순위를 더욱 일치시켜 나가며, 글로벌 보건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공조를 증진하고, 견고한 인적 유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우리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및 위협에 있어 우리의 '협의에 대한 공약'을 지켜나간다"고 했다.

3국의 지난 1년 동안의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상들은 "3국 간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최초 시행, 새로운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서명, 북한의 사이버 범죄 및 여타 불법적 수단을 통한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자금원 마련 시도 대응에 초점을 둔 3국 실무그룹이 이뤄낸 진전을 비롯한 3국 협력의 성과를 축하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8월18일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 원칙(Camp David Principles),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등 3건의 문서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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