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열대야 누적 일수 31일…역대 두 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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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열대야 누적 일수 31일…역대 두 번째로 많아

연합뉴스 2024-08-17 11:3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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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에서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언제까지 열대야…언제까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청주의 최저 기온은 27.3도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된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로 올해 청주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누적 일수는 지난달 13일 처음 관측된 이후 31일로 늘어났다.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열대야 누적 일수로는 지난해와 함께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역대 열대야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36일)이다.

강한 소나기가 쏟아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5일 하루가 없었다면 열대야 지속 일수도 역대 기록을 갈아치울 뻔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날은 이달 5일 하루뿐이다.

청주에서 열대야가 가장 길게 지속된 해도 2018년으로 총 27일이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중기예보에서 한동안 청주지역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열대야 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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