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BTS 멤버 슈가의 음준운전 관련 오보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최재원 뉴스룸 앵커는 지난 16일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전동 스쿠터를 타고 대로변을 지나가던 영상 속 남성이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뉴스룸은 슈가의 음주 운전 사건을 보도하며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사람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당초 슈가는 "집 앞 정문에서 넘어졌다"고 입장문을 냈으나 뉴스룸의 CCTV 영상 공개 뒤 슈가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CCTV 속 도로 주행을 하던 남성은 슈가가 아님이 밝혀졌다.
슈가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며 경찰조사를 앞두고 소환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 중이며 내년 9월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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