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경기 중계에 도전하는 모습과 박나래의 여름 방학 일상을 담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4.0%로, 금요일 프로그램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대호는 생애 첫 캐스터 도전에서 긴장감과 부담감을 느끼며, 14시간의 비행 후에도 배드민턴 중계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배 캐스터들의 조언을 받으며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장면에서 분당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 김대호는 중계 준비 중 “자꾸 눈물이 난다”며 힘든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박나래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생긴 휴일을 활용해 자기계발에 힘쓰며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냈다. 그는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이탈리아어 수업과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공부에 매진했다. 또한, 조카들과 함께 놀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김대호의 실전 중계와 박나래의 여름 휴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오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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