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의 포인트가 될 것”… 안세영의 작심 비판 이후 배드민턴협회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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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의 포인트가 될 것”… 안세영의 작심 비판 이후 배드민턴협회가 움직인다

위키트리 2024-08-17 09: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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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가 자체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가 다음 회의에서 안세영(삼성생명)과 면담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드민턴협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 1차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 선수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8일 일본 오픈과 인도네시아 국제 챌린지로 인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국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위원회는 출국하기 전의 지도자들을 상대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시간 동안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전반적인 목적과 조사의 범위를 설정했다. 또 각종 의혹에 대해 대표팀 지도자와 트레이너를 상대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차기 회의 때는 안세영 선수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다. 선수 처우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합리적인 방향의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균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과 이경원, 성지현 코치가 출석했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협회의 미흡한 부상 관리 시스템과 비체계적인 훈련 방식 등을 언급하며 협회에 대해 비판했다. 이에 협회는 김 감독 등 대표팀 지도자들의 서명이 담긴 확인서를 포함한 입장문을 내 안세영의 주장을 반박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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