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영 변영숙 기자)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제79회 8·15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지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지역 8개동(능곡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행신4동, 행주동, 화정1동, 화정2동)이 팀을 나눠 경기를 치렀다.
충장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동 단체 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어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 본격적인 쳬육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고양시 소속 박혜정 역도 선수의 파리올림픽 은메달 수상을 기념해 지도체육회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축하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올해로 79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행사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이 행사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