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지연' 위메프, 직원들 퇴직금 밀렸다... 월급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산 지연' 위메프, 직원들 퇴직금 밀렸다... 월급은?

뉴스락 2024-08-16 12:09:52 신고

3줄요약
위메프 사옥 전경. 사진=심우민 기자 [뉴스락]
위메프 사옥 전경. 사진=심우민 기자 [뉴스락]

[뉴스락] 지난 7월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를 촉발한 위메프(대표 류화현)가 직원 퇴직금 체불로 당국의 조사를 받을 상황에 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위메프가 사태 발생 이후 회사를 떠난 직원들 150여명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인 근로기준법 36조에 따르면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 14일 이내에 회사는 퇴직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위메프는 회사를 떠난 직원들의 퇴직금 마련을 위해 고정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산 유동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퇴직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체불 이슈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위메프와 함께 티몬에 남아있는 직원들의 월 급여도 정상 지급될지 불확실하다는 얘기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위메프와 티몬은 수년간 이어진 자본잠식으로 퇴직연금을 미가입했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도 퇴직금을 적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은 매월 10일, 위메프는 매월 말일 직원들의 임금을 정산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티몬과 위메프가 퇴직연금을 미가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7월분에 대한 티몬 직원들의 급여는 정상 지급됐으나, 위메프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