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접목” 다이슨,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 공개

이하 다이슨

다이슨이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개된 제품은 '키토산 프리 스타일 크림', '키토산 포스트 스타일 세럼'으로 오이스터 머쉬룸에서 추루한 복합 고분자 키토산 성분과 자체 개발한 트라이오데틱 기술이 적용됐다.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 경은 “일반적인 스타일링 제품들은 모발을 접착제처럼 붙이는 형태의 단순한 폴리머를 사용하지만, 키토산 포뮬러는 복합 고분자로 모발 가닥마다 유연한 결합을 생성하여 모발을 더 오래 유지해주며, 윤기있고 찰랑거리는 모발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스타일링 전, 젖은 상태의 모발에 바르는 '프리 스타일 크림'은 손에 펴 바르는 순간 크림에서 세럼으로 제형이 변화되어 모발에 고르게 도포되며, 자연스러운 사용감과 함께 스타일링을 더 오래 지속해주며 컨디셔닝 성분이 함유되어 부스스함을 줄여주며 모발 본연의 윤기를 보호해준다. 또한, 고성능 실리콘과 오일이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되어 매끄러움을 더하고,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해준다. 성분 과학자 나오미 심슨은 "각 제품의 고분자화합물과 유연제(Emollients)의 함량을 조절하고, 포도씨 오일과 같은 가벼운 오일부터 아르간 오일과 같은 리치한 오일까지 다양한 성분을 배합하여 개인의 모발 특성과 니즈에 맞게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링이 완성된 건조한 모발에 바르는 ‘포스트 스타일 세럼’은 사용 즉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여 윤기있는 마무리를 돕고, 스타일을 더 오래 유지 시켜준다. 뛰어난 보습 성능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포뮬러는 최대 80%까지의 상대 습도 2 에서 가벼운 보호막 역할을 하며, 부스스함을 줄여준다. 또한, 모발 표면의 손상 징후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미노산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모발 표면의 손상 징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염색 및 펌 모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튜브와 병 등 기존 패키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터와 리필 가능한 카트리지를 도입했다. 어플리케이터는 한 번 펌프를 누를 때마다 약 0.22ml의 정량이 나오도록 설계되어 제품의 낭비와 과다 사용을 방지하며, 외부 패키지는 내구성 테스트를 거쳐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리필 카트리지는 가정에서 쉽게 재활용 분리 배출할 수 있다. 뷰티 제품 교육 총괄 에이미 존슨은 “다이슨은 소비자들의 스타일링 과정을 더 쉽고 정확하게 만들하고자 했다”며, “너무 많은 양의 스타일링제를 사용하면 모발이 무거워지기 쉽고, 스타일이 쉽게 풀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슨 키토산의 고농축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은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며, 정량이 토출되는 기술을 통해 개개인의 스타일링에 필요한 최적의 양을 찾고, 일관된 스타일링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 2종의 국내 출시일은 미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