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정해인이 정소민의 선 넘는 스킨십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이날 MC 장도연은 "세 분이서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 정소민은 "저희가 말 놓는 것을 어려워 한다"며 "특단의 조치로 주변 도움을 받아 반말을 약속했다"고 답했다.
영상에서 반말 모드를 제안하자 정소민은 "오히려 그게 더 편하다"고 했고 장도연은 정해인을 향해 "반말을 하게 되면 서로 선을 넘게 되는 부분이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해인이 "그런 적은 없다"고 하자 정소민은 "그건 다른 사람들이 기준을 매겨야지"라며 일침을 날렸다. 정해인은 정소민에게 "너는 현장에서 (선을) 종종 넘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이 "촬영장에서 카메라가 없을 때도 (정소민이) 과격한 스킨십이라든지, 다리가 올라온다든지"라고 하자 정소민은 "오빠가 먼저 덩치로 위협했다"고 받아쳤다.
당황한 정해인은 "(정소민이) 말로 공격을 해서 내가 다가갔는데 발차기를 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김지은은 "정해인이 칭찬을 받으면 안절부절 못 한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정소민은 "저 (정해인) 오빠가 당황하거나 무서우면 한국말을 잘 못한다"며 "말을 잃는다. 떠오르는 단어만 나열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게 우정이면 나는 친구 없어…| EP.53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 살롱드립2
영상에서 정해인은 "코미디는 처음이다 보니까 소민이가 현장에서 리드를 잘 해준다"고 말했고 정소민은 "오빠가 더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정해인과 정소민의 설렘 유발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은 오는 17일 tv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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