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양역세권’ 수혜 단지 ‘녹양역 더씨엘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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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녹양역세권’ 수혜 단지 ‘녹양역 더씨엘59’

뉴스컬처 2024-08-16 11:41:48 신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의정부 개발 지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개발이 다소 더뎠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사업이 추진 중인 상황으로, 특히 녹양역세권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시에서 발표한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녹양역세권은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 등 시가지가 건설 중인 지역으로 향후 녹양동 및 가능동 일대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녹양역 더씨엘59 반조감도
사진=녹양역 더씨엘59 반조감도

특히 새롭게 설정된 1도심-2부도심-4지역중심 도시 공간구조 중 녹양역세권은 4지역중심으로 꼽힌다. 지역중심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시는 인근 우정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개발사업과 연계해 자족기능을 확보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실제 우정 공공주택지구는 녹양동 일원 약 51만㎡에 공동주택 3893가구 등 모두 4017가구, 929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며, 기존 녹양택지지구를 사이에 두고 3곳으로 나눠 개발된다.

더불어 녹양역 일대와 접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역시 2022년 반환이 결정되면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지 규모만 83만 6,000㎡로 세계적인 디자인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방안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인근으로 경기 북부 광역 행정타운 조성, 양주테크노밸리(첨단제조기업 플랫폼) 구축 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는 의정부시 최고 수준인 59층 높이의 ‘녹양역 더씨엘59’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의정부에 집중된 각종 대형 호재에, 초역세권의 편리함, 랜드마크 단지 규모의 자부심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 판매시설까지 들어선다.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 양주시를 시작으로 운행되는 GTX-C노선은 의정부를 거쳐 서울 창동, 청량리, 왕십리, 삼성동, 양재동 등을 지나 경기 수원까지 이어진다. 완공 시에는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지난 3월에는 경기도가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을 통해 SRT(수서고속열차)를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3월 개통된 GTX-A노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한 후 GTX-C노선 선로를 통해 의정부역까지 SRT를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최근에는 건축심의 역시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계획 승인 신청도 조속히 진행될 것으로, 사업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시공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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