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제3자 채상병 특검 수용 가능"… 한동훈에 제출 요구

박찬대 "제3자 채상병 특검 수용 가능"… 한동훈에 제출 요구

머니S 2024-08-16 10:3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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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오른쪽)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당대회 전 마지막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개의를 선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수사 외압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채상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한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대표가 집권여당 대표답게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서 특검안을 신속하게 제출하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토론과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에서 정쟁용이라고 왜곡한다"며 "특검은 필요하다면서 특검안은 내놓지 않고 야당이 내놓은 안은 무조건 반대하는 행태야말로 모든 것을 정쟁으로 몰아가자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 영수 회담, 대통령이 참여하는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제안했다"며 "대통령이 빨리 응답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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