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피터팬 온 아이스' 광복절 태극기 퍼포먼스…환상의 네버랜드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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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피터팬 온 아이스' 광복절 태극기 퍼포먼스…환상의 네버랜드로 초대

조이뉴스24 2024-08-16 09:3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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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피터팬 온 아이스' 빙판 위 피터팬이 광복절(8월15일) 퍼포먼스를 펼쳤다. 커다란 태극기를 든채 너른 빙판 위를 활보하자 1900여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패밀리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한국 관객과 단 9회 공연으로 만난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빙판 위 판타지 동화는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피터팬 온 아이스 [사진=김양수 기자]

피터팬 온 아이스 [사진=김양수 기자]

'피터팬 온 아이스'는 전 세대에게 친숙한 원작 '피터팬'을 소재로 한 작품. 웬디의 삼남매가 피터팬을 쫓아 네버랜드를 향하고, 그곳에서 후크선장과 팅커벨을 만나 모험을 펼친다. 동화 내용은 몰라도 전세계 모두가 알고 있는 캐릭터 후크선장, 피터팬, 웬디, 팅커벨은 대사와 노래 없이도 관객들을 충분히 이해시킨다. 언어의 장벽을 넘는 고전 동화의 힘이다.

특히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덤블링하는 악어, 하늘에서 내려오는 피터팬, 후크와 칼싸움하는 피터팬, 그리고 공중에서 회전하는 웬디 등이 등장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올림픽 챔피언 출신의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아이스 스타즈(International Ice Stars)'는 역동적인 댄스, 점프와 스핀과 같은 고급 스케이팅 기술, 공중 매달리기 등의 서커스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봤음직한 세계적 스케이팅 기술이 총망라된 '피터팬 온 아이스'다.

피터팬 온 아이스 [사진=월드쇼마켓 ]

공연은 특수 공중 효과 제작물을 더해 서커스 요소를 극대화시켰고, 이탈리아 유명 작곡가 실비오 아마토가 작곡한 오리지널 음악을 더해 보는 이의 눈과 귀 모두를 즐겁게 한다. 다양한 의상 역시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다.

독일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3회 연속 챔피언 조티 폴리조아키스가 피터팬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캐나다 전 국가대표 에릭 레드포드가 후크선장으로 분한다. 이를 비롯해 총 21명의 스케이터들은 관객들을 영원히 늙지 않는 환상의 세계, 네버랜드로 초대한다.

18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 러닝타임 12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36개월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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